시티은행 체킹어카운트 보너스 (Citibank Checking Account Bonus)

미국에서는 새롭게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 프로모션으로 cash bonus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계좌는 돈을 묵혀놓아도 이자를 거의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계좌를 개설할 때 주는 보너스 혜택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티은행에서 새롭게 Citi checking account를 개설하면 현금 보너스를 주는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내용의 보너스는 거의 매해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Citibank

이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https://online.citi.com/US/ag/banking/special-offers

Citibank Online

Citibank 프로모션 찾는 곳

빨간 박스 쳐진 부분을 클릭하시면 상세한 오퍼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간

8/21/23 - 1/9/24

보너스 내용

$200 bonus/$10,000 minimum balance

$500 bonus/$30,000 minimum balance

$1,000 bonus/$75,000 minimum balance

$1,500 bonus/$200,000 minimum balance

$2,000 bonus/$300,000 minimum balance

방법

1: 새로운 계좌를 1/9/24까지 개설합니다. e.g. 10/1/23 계좌 개설

2: 돈을 넣습니다. 계좌 개설 한 날로부터 20일 안에 돈을 입금합니다. e.g. 10/20/23 입금

3: 계좌 개설 후 21번째 날 부터 시작해서 60일 동안 돈을 유지합니다. 현금 보너스가 입금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조건을 다 충족했으면 30일 기다립니다.) e.g. 10/21/23 - 12/20/23 입금한 돈 빼지 않고 기다립니다. 1/19/24까지 현금보너스가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프로모션의 상세정보는 꼭 읽어서 확인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깨알 같은 글씨로 되어있는 부분 특히 중요합니다!

 

1단계

계좌개설은 직접 지점 방문 혹은 온라인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영주권자 이상이면 온라인 개설이 문제없을 것이고, 그 외 다른 비자를 가지고 계시면 온라인보다는 안전하게 지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온라인에서 진행 중에 어떤 단계에서 막힐 확률이 높거든요. 저는 지점 방문을 하여 계좌를 개설하였는데 30분 -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미리 뱅커와 만나기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업무를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은행계좌개설 준비물

신분증 - 미국 운전면허증, 여권 (비자가 붙어 있는 여권)

신분증명할 수 있는 서류 - 영주권자면 영주권 카드, F-1이면 I-20, J-1이면 DS-2019 등등

SSN이 적혀있는 종이

내 이름 앞으로 발행된 Utility (e.g. 전기, 가스, 물) 고지서, rent 계약서, 다른 은행/카드회사 payment 고지서

Cash bonus 주는 promotion 페이지 혹은 캡쳐본

 

외국인으로서, 거기에 더해 영주권이 아닌 비자소지자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많은 서류를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두 가지 이상의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저는 주로 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내밉니다. 이외에도 은행에 따라, 지점에 따라, 담당 은행원에 따라 서류를 요구하는 것이 달라서 아예 위의 서류뭉텅이를 들고 은행에 가면 두 번 헛걸음하는 일 없이 그 자리에서 대부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계좌 종류는 benefit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제일 기본 Citi Basic Banking Package를 선택했습니다.

이 계좌는 monthly service fee가 $12입니다. 

이를 waive 받는 방법은

이 계좌로 direct deposit을 1회이상 받으시던가, qualifying bill payment을 1회 이상 하시던가

계좌의 평균잔고를 $1,500이상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cash bonus를 받기 위해서 $10,000 이상 입금 후, 유지할 것이니 monthly service fee를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2단계

저는 $200 bonus/$10,000 minimum balance promotion을 선택하였고, $10,000의 입금은 계좌 개설 후 19일째 되는 날, Chase bank에서 Citi 은행 계좌를 연결하여 Transfer money - Delivery method: Real-time을 선택해서 $5,000 씩 두 번으로 나누어서 보냈습니다. Personal check을 써서 지점에 가서 입금하는 방법도 있고 입금 방법은 다양합니다. 다만 Chase bank의 경우, 돈세탁방지 때문에 큰 돈이 들어오고 빠져나갈 때, 다른 은행보다 민감하게 군다고 하니, 삐걱대지 않게 주의하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꼬여서 20일 안에 입금하는 날짜는 놓쳐선 안되니까요.

3단계

저는 60일 동안 입금한 돈을 쟁여두고, 60일이 지나 계좌 개설 후, 82일째 되는 날, $1,500만 남기고 나머지 금액은 출금하였습니다. 그 후로 30일을 인내심있게 기다렸는데 현금 보너스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은행에 문의한 끝에, 계좌 개설 할 때 첨부되었어야 할 세금 관련 서류(W-9 혹은 W-8 BEN)가 첨부되지 않아서 보너스가 나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계좌 개설할 때, 저를 담당했던 은행원이 인턴 혹은 신입사원 같았는데 아마 능숙하지 못해서 서류를 빼먹었던가 봅니다. 서류를 다시 작성해서 보내고선 해결되어 무사히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빠진 서류가 있어서 현금보너스를 받는데 조금 오래 걸린 편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조건을 충족하면 무리 없이 30일을 기다리기도 전에 보너스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자율

$200 bonus/$10,000 minimum balance 기준으로

60일 돈을 묵혀두고 바로 보너스가 들어올 경우 APY 연이율 12%

80일 돈을 묵혀두고 보너스가 들어오면 APY 연이율 9%

그러니 이 프로모션은 대략 연이율 10% 정도의 이자율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높은 보너스를 받는 것을 계산해보면 이자율은 $200 보너스보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200 bonus/$10,000 minimum balance 조건을 추천합니다.

시티은행 계좌 닫기

계좌에서 돈을 전액 출금하고 나서, 시티은행 general support 1-888-248-4226에 전화해서 account close 해달라고 하면 바로 닫아줍니다.